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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자유학부, 2026학년도 첫 신입생 맞이해 < 신촌·국제캠 < 보도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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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자유학부, 2026학년도 첫 신입생 맞이해 < 신촌·국제캠 < 보도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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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계열, 학점 등에 관계없이 57개 전공 자유롭게 선택 가능해

무전공학부인 진리자유학부가 신설돼 2026학년도부터 264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진리자유학부는 의과대·신과대·음악대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지난 2월 27일 국제캠 진리관A 303호에서 진리자유학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자유로운 전공 선택\
교수·비교과 프로그램 통해 지원**

진리자유학부 신입생은 2학기를 이수한 뒤, 총 57개의 전공 중 희망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된다. 졸업 요건은 선택한 전공의 기준을 따르며, 졸업장에도 기존 전공 입학자와 동일한 전공명이 표기된다.

학사 운영은 ‘진리자유학부 실무 위원회’가 전담하며, 고철기 교수(학부대·수학)가 학부 책임교수를 맡는다.

학교 측은 1학기 ‘아카데믹 브릿지 페어’와 2학기 ‘커리어 브릿지 페어’ 등 체계적인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과대 학생회와 협력한 전공 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향후 진리자유학부 학생회 준비위원회가 출범해 학생들의 소속감 형성과 자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신문사는 지난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 간 진리자유학부생 1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신입생의 진학 계기와 희망 전공, 우려·기대점을 살펴봤다.

▶▶ 2026학년도 신설된 진리자유학부는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진학 동기로 다양한 전공 탐색 꼽아\
우려점으로는 연속성, 학사 운영, 소속감 형성 응답**

설문조사에 따르면 진리자유학부 신입생은 주요 진학 동기로 ▲전공 진입 전 탐색 희망(58.1%) ▲기존 지망 전공의 대안(30.1%) ▲성적에 맞춘 진학(11.8%)을 꼽았다. 진리자유학부에 기대하는 점은 ▲다양한 전공 체험 및 경험(43.4%) ▲다른 계열 학생과의 교류(31.6%) ▲폭 넓은 학문 탐색(24.3%) 순으로 나타났다. 송지한(진리자유·26)씨는 “다양한 학문을 탐색하고 싶어 진리자유학부에 진학했다”며 “최대한 많은 경험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려점으로는 ▲전공 선택 후 학업·인간 관계의 연속성(44.1%) ▲신설 학과 학사 운영 미비(25.0%) ▲전공 쏠림으로 인한 경쟁(19.9%) ▲학생 자치 부재 및 소속감 형성의 어려움(6.6%) 등을 꼽았다.

학생들은 전공 진입 뒤 1학년 교우 관계 연속성 및 새 전공 적응을 우려했다.김세현(진리자유·26)씨는 “2학년 전공 진입 이후 1학년 때 지내던 친구과 멀어질까 걱정”이라며 “이미 1학년을 거쳐 2학년이 된 본 전공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도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등 학사 운영 또한 우려점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RC101’ 수업 외에는 진리자유학부 학생만을 위한 강좌가 개설되지 않았다. 학부대는 “타 학과 RC101 수업과 달리 진리자유학부 RC101 수업에서는 진로적성검사와 선배 및 전공 교수와의 간담회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전공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전공 쏠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학부대 측은 “전공 ‘쏠림’ 현상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나, 제도상으로는 전공 ‘쏠림’에 따른 진입 제한 및 별도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2학년 희망 진입 전공의 단과대는 공과대(63.2%)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상경·경영대(14.7%), 생명대(5.9%), 사과대(5.1%), 이과대(2.9%), 인지융대(2.2%), 문과대(2.0%) 순으로 집계됐다. 생과대와 GLC, UIC의 경우에는 선택 희망자가 없었다.

일부 학생들은 학부 신설로 인한 학생 자치의 부재를 지적했다. 황유담(진리자유·26)씨는 “직속 선배가 없어 수강 신청 관련 정보가 부족했다”며 “새터도 진행되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학과 단위 소속감 형성을 위해 학부대는 지난 2025년 12월 진리자유학부 새내기맞이단(아래 새맞단)을 구성했다. 진리자유학부 새맞단장 김진호(시스템생물·25)씨는 “선배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속감 형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대는 진리자유학부 신설에 맞춰 지난 2월 24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진리자유학부 로드맵, 우리대학교 전공 안내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편된 홈페이지 주소는 (https://uc.yonsei.ac.kr/uc/index.do)이다.

**글·사진 피재민 기자**\
bodo\_chicken@yonsei.ac.kr\
**김현주 기자**\
bodo\_judy@yonsei.ac.kr

**글 김주영 기자** \
bodo\_nick@yonsei.ac.kr

**피재민 김주영 김현주 기자**
[bodo\_chicken@yonsei.ac.kr](mailto:bodo_chicken@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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